[STN뉴스=잠실] 이형주 기자┃이강철 감독이 경기를 돌아봤다.
KT 위즈는 11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6-4로 승리했다.
KT는 선발 엠마누엘 데 헤이수스가 4이닝 동안 8피안타 1사사구 4실점(3자책점)으로 흔들렸다. 하지만 이후 불펜진과 타선의 응집력을 바탕으로 승리했다. 특히 황재균은 주루에서 허슬 플레이에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경기 후 이강철 감독은 "헤이수스가 일찍 내려간 상황에서 등판한 문용익, 이상동, 손동현이 1이닝씩을 잘 막아주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해줬다. 이어 끝까지 패트릭, 박영현이 좋은 피칭으로 실점하지 않으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타선에선 7회 안현민의 2루타를 시작으로 타자들이 집중력을 발휘해줬다. 황재균, 강백호가 적시타를 치면서 분위기를 바꿀 수 있었고, 허경민의 적시타로 균형을 맞출 수 있었다. 8회에는 권동진이 귀중한 2타점 3루타를 쳐 승기를 잡았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고맙고 수고 많았다. 원정 경기임에도 열성적으로 응원해주신 팬분들에게도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
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 1599-5053
▷ 이메일 : news@stnsports.co.kr
▷ 카카오톡 : @stnnews
/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Copyright ⓒ STN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