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토론토영화제' 특별 공로상 수상...韓배우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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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토론토영화제' 특별 공로상 수상...韓배우 최초

경기일보 2025-09-11 21:52: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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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국제영화제 참석한 박찬욱 감독과 배우 이병헌. 연합뉴스

 

배우 이병헌이 한국 배우 최초로 토론토국제영화제 특별공로상을 받았다.

 

11일 토론토영화제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병헌은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과 히카리 감독, 배우 조디 포스터와 함께 영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8일(현지시간) 해당 영화제에서 'TIFF 트리뷰트 어워즈'를 수상했다.

 

시상자로는 이병헌이 주연을 맡은 영화 '어쩔수가없다'의 박찬욱 감독이 나섰다.

 

이병헌은 "제 개인에게 주는 상이 아니라 한국 문화가 거둔 자랑스러운 성과와 발전에 대한 인정으로 생각하고 겸허히 받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토론토영화제의 갈라 프리미어 초청작으로 상영됐다. 행사에는 이병헌과 박 감독이 참석했고, 질의응답 세션도 9∼10일 열렸다.

 

박 감독은 영화가 상영된 이후 "너무 미묘해서 처음 본 관객은 캐치하기 어려울 거라고 생각했던 부분도 울고 웃고 해주셔서 너무나 뿌듯하고 고마웠다"며 소회를 전했다.

 

이병헌은 "영화를 보는 내내 극장에서 열광적인 반응이 터져 나와 마음이 벅찼다"면서 "관객들의 디테일한 감상에 놀랐고, 영화를 향한 깊은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이며, 오는 24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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