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튀르키예 중앙은행은 11일(현지시간) 통화정책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인 1주일 환매조건부채권(레포) 금리를 43.0%에서 40.5%로 2.5%포인트(p) 내렸다.
통화정책위원회는 "8월 기저 물가상승률 추세가 둔화됐다"며 금리인하 결정 배경을 설명했다.
다만 "세계 경제 상황은 물가 안정 과정에 지속적으로 위험을 제기한다"며 "물가 안정이 달성될 때까지 긴축적인 통화정책 기조가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튀르키예는 지난 7월에도 기준금리를 3.0%p 인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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