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용인특례시 처인구 은이성지에서 열린 ‘청년김대건길 명예도로명판 제막식’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문희종(요한 세례자) 천주교 수원교구 총대리 주교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1일 오전 용인특례시 처인구 청년김대건길을 찾은 시민들이 안내문을 읽고 있다.
김대건 신부는 우리나라 최초의 천주교 신부로써 1836년 프랑스에서 온 선교사인 피에르 모방 신부에게 세례성사를 받고 젊은 시절을 보낸 장소인 은이성지 일대 양지면 남곡리의 2.89㎞ 구간이 명예도로로 부여됐다. 명예도로명은 법정 주소로 사용되지는 않지만 지역의 역사적 인물이나 사건을 기념하기 위해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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