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경 경기도의장 "시흥 이동노동자 쉼터 확충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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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 경기도의장 "시흥 이동노동자 쉼터 확충 노력할 것"

이데일리 2025-09-11 18:59: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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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이동노동자 쉼터는 최소한의 안전장치입니다.” 시흥시 내 이동노동자 쉼터 확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관련 단체와 머리를 맞댄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시흥3)의 말이다.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11일 의장 집무실에서 시흥시노동자지원센터 관계자들과 이동노동자 간이형 이동 쉼터 설치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김 의장은 11일 의장 집무실에서 시흥시노동자지원센터 박희정 센터장과 김수정 상담실장, 김지나 노무사 등을 만나 시흥시 관내 이동노동자 간이형 이동 쉼터 설치 필요성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센터 관계자들은 시흥시 내 설치, 운영 중인 이동노동자 거점 쉼터 1개소로는 관내 광범위한 이용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고, 접근성 문제로 인한 효율적 이용이 어렵다는 점을 피력했다.

특히 기후 위기가 이동노동자에게는 생존의 위기가 되고 있어 폭염과 혹한기 재난적 기후 현상에 대처할 간이형 이동 쉼터 설치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박 센터장 등은 “이동노동자들은 활동반경이 정해져 있는 거점 쉼터를 이용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관내 주요 구역에 실제 이용이 가능한 간이형 이동 쉼터 설치가 절실하다”라며 “노동자들을 위한 정책들이 후순위로 밀리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건의했다.

김진경 의장은 “이동노동자 쉼터는 노동자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는 데 공감한다”며 “노동자들의 쉴 권리를 보장하고, 기후 재난에 대처할 수 있는 이동형 쉼터 조성을 위해 저 또한 최선을 다해 뒷받침에 나서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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