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예원이 5년간 품었던 꿈을 이뤘다고 말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그는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제작진이 공개한 일문일답에서 이 프로그램에 MC로 합류해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과 첫 호흡을 맞추는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
장예원은 "제작진 섭외 제안을 받자마자 단 1초의 망설임도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지난 5년간 같이 방송해보고 싶은 사람으로 꼽은 분이 바로 서장훈 선배"였다며 "다양한 분야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통찰에 매번 놀란다. 지적인 매력이 아주 큰 분"이라고 했다.
이어 장예원은 서장훈이 조언을 해줬냐는 질문에 "첫 녹화를 마치고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너는 너답게 편하게 해도 된다'는 말씀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답했다.
그는 "그 말 덕붙에 이후 촬영에서 훨씬 자신감 있게 임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런가하면 장예원은 '프로그램 촬영시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이 있냐'고 묻자 "시간이 제한적인데 하고 싶은 질문이 계속 쏟아져 나와 그게 가장 큰 고민"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정규 시즌은 오는 17일 오후 9시55분 첫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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