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와 통일, 함께 즐긴다”…인천시, 통일어울림 한마당 열어

인천시가 오는 13일 송도 해돋이공원 잔디광장에서 ‘2025년 통일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오는 13일 송도 해돋이공원 잔디광장에서 ‘2025년 통일어울림 한마당’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인천통일플러스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9월12~18일)에 맞춰 열린다.

 

시는 공연 한마당, 체험 한마당, 놀이 한마당 등 총 3가지 테마로 행사를 구성했다. 공연 한마당에서는 퓨전국악 그룹 공연, 탈북민 음악무용단, 청소년 음악단 공연 등이 열린다.

 

또 시는 한반도 역사 가상현실(VR) 체험, 북한음식 체험, 통일 포토네컷, 아이싱쿠키 만들기, 통일염원 등불 만들기, 남북화폐 직접 디자인하기, 통통퀴즈, 페이스페인팅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17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이 밖에도 윷놀이, 협동공치기, 투호, 제기차기, 통일 빙고 게임, 통일 룰렛 등 전통놀이와 참여형 게임을 마련해 시민들의 호응을 이끈다.

 

유준호 시 정책기획관은 “시민이 함께 평화통일의 가치를 체험하고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