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2년 연속 발롱도르 시상식을 보이콧할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레퀴프’는 10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 2년 연속으로 발롱도르 시상식에 참가하지 않을 전망이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발롱도르 시상식 최대 화두는 레알 마드리드의 불참이었다. 당시 발롱도르 후보 중 한 명으로 레알 마드리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거론됐다. 그런데 시상식을 앞두고 맨체스터 시티 로드리가 발롱도르의 주인공이라는 이야기가 돌았다.
동시에 비니시우스를 비롯한 레알 마드리드 구성원 전원이 시상식에 불참할 거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유럽 축구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비니시우스는 발롱도르를 받지 못할 것을 알기 때문에 파리로 향하지 않을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아무도 행사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예상대로 발롱도르의 주인공은 로드리였고, 레알 마드리드 전원이 불참했다.
당시 발롱도르를 주관하는 ‘프랑스 풋볼’의 편집장 빈센트 가르시아는 "레알 마드리드는 비니시우스의 수상 여부를 알기 위해 압박했다. 내가 침묵하자 비니시우스가 졌다고 생각해서 시상식에 나타나지 않은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당시 존중이 결여됐다는 엄청난 비판을 받았다.
이번 발롱도르 최종 후보 30인에 킬리안 음바페, 주드 벨링엄, 비니시우스가 포함됐다. 최고의 골키퍼에게 주어지는 야신 트로피 후보엔 티보 쿠르투아가 올랐다. 캐롤라인 위어는 여자 발롱도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딘 후이센, 린다 카이세도도 각각 남자 코파 트로피, 여자 코파 트로피 후보다.
그런데 올해도 레알 마드리드가 발롱도르 시상식을 보이콧할 것으로 보인다. ‘레퀴프’는 “레알 마드리드의 선수, 임원, 대표자 등 누구도 시상식에 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레알 마드리드는 2024년에 보이콧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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