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가 석유·에너지 산업의 인공지능(AI) 혁신에 속도를 내기 위해 'AI디지털혁신단'을 출범한다고 11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석유공사는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스마트 에너지 기업'이라는 비전을 설정했다.
구체적으로 ▲AI 거버넌스 정립 ▲효율적 AI 운영기반 구축 ▲AI 기반 업무 혁신 및 성과 창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AI 에이전트 활용 행정 업무 효율화를 비롯해 로봇, 드론, CCTV 등 피지컬 AI 구현을 통한 설비 자동화에 나선다.
아울러 석유 개발·생산, 비축 수리, 안전 관리 등 주요 사업 분야의 전문 분석(Deep Research) 업무를 중심으로 AI를 적용하려고 한다.
김동섭 석유공사 사장은 "AI, 디지털 대전환을 통해 정부의 초혁신 경제 구현을 뒷받침하고,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스마트 에너지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