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보아와 동방신기가 특별한 듀엣곡을 선보인다.
11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보아와 동방신기는 일본 ABC TV 드라마 ‘모든 사랑이 끝난다 해도’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아나타오 가조에테'(あなたをかぞえて)를 발매한다.
같은 소속사에서 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보아와 동방신기가 노래를 함께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아와 동방신기의 발라드 ‘아나타오 가조에테’는 이별과 엇갈림에서 오는 애절한 감정을 표현한 곡이다.
보아는 “동방신기와 20년 이상 함께 활동했는데, 처음으로 컬래버레이션(협업) 음원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며 “보아와 동방신기만이 보여줄 수 있는 특별한 감성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유노윤호는 “오랜만에 일본 드라마 OST를 맡게 되었는데 보아 선배님과 협업이라 더욱 설렌다”며 “세 사람의 매력이 잘 전해질 수 있도록 열심히 녹음했다”고 말했다.
최강창민은 “보아 선배님과의 작업이 드디어 실현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파트마다 매력 있는 듀엣곡이라 많은 분이 다 같이 불러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드라마 ‘모든 사랑이 끝난다 해도’는 오는 10월 12일 첫 방영된다. OST 음원 발매 일자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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