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2시 46분쯤 제주시 연동의 한 호텔 주차장에서 수리 공사를 하던 작업자 3명이 10m 아래로 추락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한라일보] 제주의 한 호텔 기계식 주차장에서 수리 공사를 하던 작업자 3명이 10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6분쯤 제주시 연동의 한 호텔 주차장에서 50대 남성 A씨와 20대 남성 B·C씨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작업자들은 119구급대에 의해 모두 구조됐고 머리와 허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기계식 주차장 부품 교체 작업 중 발을 딛고 있던 발판이 떨어지면서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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