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유니참㈜의 성인용 기저귀 브랜드 ‘라이프리’가 속옷 같은 착용감을 앞세운 신제품 ‘슬림언더웨어’를 출시했다. 요실금 언더웨어 시장에 디자인과 기능을 동시에 잡은 제품으로, 중장년층의 활동적인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것이 특징이다.
쏘피 기술 담은 착용감… “속옷처럼 부드럽게 밀착”
‘슬림언더웨어’는 엘지유니참의 생리대 브랜드 ‘쏘피’의 기술 노하우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기저귀 착용 면에 소프트 신축 소재를 적용해 체형에 따라 부드럽게 밀착되며, 속옷처럼 자연스러운 착용감을 제공한다. 소비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착용감’, ‘신축성’, ‘속옷 같은 편안함’에 집중했다는 설명이다.
티 나지 않는 슬림핏… 외출도 걱정 없이
제품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슬림핏 디자인’으로 제작돼 어떤 옷과도 깔끔하게 어울린다. 최대 500ml의 흡수량과 통기성이 뛰어난 ‘에어커버시트’, 99% 소취 기능까지 갖춰 요실금을 처음 경험하거나 주변 시선이 신경 쓰이는 소비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엘지유니참 관계자는 “50대 이상의 소비자들이 당당하고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면서 기능뿐 아니라 디자인과 착용감도 중요해지고 있다”며 “속옷처럼 자연스럽게 입을 수 있는 요실금 언더웨어를 구현한 것이 이번 제품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혜연기자 bahaimen@justeconomi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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