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투케이, AI 기술로 글로벌 한국어 학습 시장 공략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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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투케이, AI 기술로 글로벌 한국어 학습 시장 공략 속도

이데일리 2025-09-11 16:17: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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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한국어 교육 서비스 스타트업 에이치투케이가 AI 기술로 콘텐츠를 고도화해 글로벌 교육 시장 공략을 추진한다.

에이치투케이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추진하고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 주관하는 ‘2025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Micro DIPS’ 콘텐츠 AI 분야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자료=에이치투케이)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전환(AX)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 잠재력을 갖춘 AI 딥테크 스타트업을 선발해 지원한다. 이에 따라 에이치투케이는 사업화 자금과 기술 검증 인프라를 지원받게 됐다.

에이치투케이는 거대인공지능모델(LLM) 기반 노코딩 어학 콘텐츠 자동생성 기술을 개발해 코딩 지식 없이도 자연어 입력만으로 학습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솔루션을 확보했다. 이 기술은 주력 서비스인 한글 학습 앱 ‘소중한글’에 적용해 콘텐츠 제작 속도를 기존 대비 약 1.8배 높였다. 또 한류 영상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한국어 학습 콘텐츠로 변환하는 기술도 구현해 글로벌 K-콘텐츠 학습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했다.

에이치투케이는 K-팝, 드라마, 영화 등 한류 콘텐츠를 기반으로 빠르고·대규모·지속적인 학습 콘텐츠 공급이 가능한 기술적 우위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홍창기 에이치투케이 대표는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당사의 AI·AX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글로벌 학습자들에게 혁신적인 한국어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K-콘텐츠의 세계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치투케이는 AI를 전공한 KAIST 박사들이 지난 2017년 공동 창업한 딥테크 스타트업이다. 글로벌 투자 법인 사제 파트너스를 포함해 누적 26억원의 투자를 받았다. ‘소중한글’은 4년 연속 국내 양대 앱 마켓 어린이 분야 매출 1위를 기록했고, 최근 ‘받아쓰기 도서관’도 새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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