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는 한국을 찾은 베트남 최고인민검찰원 대표단과 만나 정보보호·보안과 디지털 성과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고 11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전날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와 이정하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 등은 서울 강남구 토스뱅크 사옥을 찾은 황 민 띠엔 디지털전환국장 등 베트남 최고인민검찰원 대표단 10여 명을 만났다.
두 기관은 베트남의 디지털 전환 과정 속 도전 과제, 사이버 범죄 대응을 위한 기술적 전략, 데이터 기반 사건 관리 시스템의 보안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베트남 최고인민검찰원은 베트남 내에서 기소·법 준수 감독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최근 범 국가적인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베트남은 로드맵 중 하나로 디지털 검찰청 구축 방안을 실행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의 주관으로 디지털 전환·사이버 범죄 대응에서 우수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의 사례를 학습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는 "토스뱅크가 대표하는 두 개의 키워드는 24시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상시성과 언제 어디서 이용하더라도 동일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는 균질성에 있다"며 "이러한 실질적인 변화는 글로벌에 통용될 수 있어 앞으로도 더 많은 글로벌 파트너들과 교류하며 소통의 기회를 넓혀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