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권성동 체포동의안 국회 본회의 가결…국힘 표결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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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권성동 체포동의안 국회 본회의 가결…국힘 표결 불참

경기일보 2025-09-11 16:09: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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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를 받는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11일 국회 본회의에서 자신의 체포동의안 표결을 앞두고 신상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를 받는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11일 국회 본회의에서 자신의 체포동의안 표결을 앞두고 신상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국회는 11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무기명 비밀투표로 권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표결했다.

 

체포동의안은 총 투표수 177표 가운데 찬성 173표, 반대 1표, 기권 1표, 무효 2표로 통과됐다. 국회의원 체포동의안은 재적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국민의힘은 특검 수사에 반대한다는 의미로 표결에 참여하지 않고 퇴장했으나, 권 의원 본인은 투표했다.

 

총 국회의원 298명 중 더불어민주당 166명, 국민의힘 107명, 조국혁신당 12명, 진보당 4명, 개혁신당 3명, 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 각각 1명, 무소속 4명이다.

 

앞서 권 의원은 표결 직전 신상 발언에서 “특검이 저에 대해 제기한 주장은 모두 거짓”이라며 “검사를 20년 했고 정치는 16년 했다. 문제가 될 수 있는 돈을 받을 만큼 어리석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을 겨냥해 “가짜뉴스를 무차별적으로 확산시켜 망신주기와 낙인 찍기에 매진했다”며 “모래성처럼 부실한 특검의 수사는 다시 한번 진실의 파도 앞에서 휩쓸려 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퇴장 직후 본회의장 앞에서 규탄대회를 연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우리 당 전임 원내대표에 대한 이재명 정권의 정치보복”이라며 “체포동의안이 가결되면 정치 특검과 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 취임 100일 기념 잔치에 바치는 선물로 이해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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