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해양경찰서는 지난 10일 주문진항 내 정박 중인 낚시어선에 침입해 낚싯대와 낚시용 릴을 훔친 50대 A씨를 붙잡았다고 11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검거된 A씨는 인적이 드문 새벽 시간대 정박 중인 낚시어선에 몰래 들어가 낚싯대 5개, 낚시용 릴 8개를 총 5회에 걸쳐 훔쳤으며, 약 230만원의 재산상 피해를 줬다.
강릉해경은 지난 8월30일 위 관련 피해 신고를 접수, 주변 폐쇄회로(CC)TV 정밀 분석과 적극적인 탐문수사로 A씨를 특정해 검거했다.
김영철 수사정보과장은 “민생 침해 범죄에 대해서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엄정하게 처벌할 방침”이라며 “유사 범죄가 반복되지 않도록 순찰과 형사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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