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청주시는 에코프로가 취약계층 출산가정을 위한 마더박스 제작과 산후조리비 지원에 써달라며 4천만원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마더박스는 친환경 아기 목욕 타올과 순면 손수건, 바이오 치발기, 젖병 세트 등 신생아와 산모에게 필요한 친환경·안전 제품 10종으로 구성된 출산 축하 꾸러미(15만원 상당)이다.
산후조리비 지원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 산모 34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제공된다.
이범석 시장은 "저출생 문제는 행정의 노력만이 아니라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해야 해결할 수 있는데, 이번 에코프로의 따뜻한 나눔은 출산가정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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