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감탄"…김다미·신예은, 버스 안내양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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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감탄"…김다미·신예은, 버스 안내양 변신

모두서치 2025-09-11 15:36: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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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배우 김다미와 신예은이 1980년대 버스 안내양으로 변신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11일 서울 신도림동 더 링크 호텔에서 열린 JTBC '백번의 추억' 제작발표회에서 서로 극찬했다. 김다미는 "우리가 외향적인 스타일이 아니다. 처음에 서로 분위기를 느끼고 차근차근 친해졌다. 이상하게 친해지기 보다 인물을 연기하며 스며들었다"며 "같이 호흡하면서 점점 느끼는 게 많았다. 현장에서 신예은은 연기 열정이 엄청난 친구다. 그런 점에서 많이 배웠다. 신 하나도 허투루 하지 않으려는 모습이 멋있었다"고 설명했다.

신예은 역시 "다미 언니의 차분함과 온화함이 내가 이 작품에 적응하고 인물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됐다. 다미 언니 연기를 보면 감탄할 때가 많았다"면서 "지인들에게도 언니 이야기를 많이 했다. 고민하거나 걱정할 때 언니와 눈을 마주치면 내가 생각한 그 이상의 연기를 하게 됐다. 자연스럽게 인물이 되는 기분을 느꼈다. 언니는 정말 대단한 배우다. 다미 언니 삶을 응원하고 또 행복했으면 좋겠다. 애틋하고 소중한 언니"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 드라마는 1980년대 100번 버스 안내양 '고영례'(김다미)와 '서종희'(신예은)의 우정과 '한재필'(허남준)을 둘러싼 첫사랑이다. '일타 스캔들'(2023) 양희승 작가와 '서른, 아홉'(2022) 김상호 PD가 만든다.

허남준은 "당시 시대가 어땠는지 궁금한 부분이 많아 아버지께 물어봤다. 감독, 작가님께 설명을 들었지만 정확한 해답보다 그 시대의 공기를 알고 싶어 많이 물어봤다"며 "재필은 겉보기에 부잣집 아들로 완벽해 보이지만 사실 상처가 많다. 연약한 마음을 감추고 어른인 척하는 모습이 중요하다. 교복 입고 연기할 기회를 준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현장에선 아이처럼 굴며 여린 마음을 숨기려는 모습을 담으려고 노력했다"고 했다.

13일 오후 10시4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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