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광주 기아오토랜드 2공장에서 7시간 동안 정전이 발생해 생산에 차질을 빚었다.
11일 기아오토랜드 광주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부터 광주 서구 내방동 제2공장 도장 라인의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
차체 라인은 정상 가동했으나 정전으로 도장 공정을 가동할 수 없게 되면서 주력인 스포티지와 쏘울 생산에 일부 차질을 빚었다.
기아 측은 오후 3시 10분께 복구 작업을 마치고 생산을 재개했다.
기아 관계자는 "전기 차단기 문제로 전력 공급이 중단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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