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본부, '동물사랑 사진 공모전' 수상작…"사람과 소 마주보며 교감"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검역본부, '동물사랑 사진 공모전' 수상작…"사람과 소 마주보며 교감"

모두서치 2025-09-11 15:29:57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세상(One Welfare)'을 주제로 개최한 '제18회 동물사랑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에 총 1325건의 사진·영상 작품이 접수됐다. 이중 사진 분야에는 일반카메라 590건, 스마트폰 692건이고, 영상 분야엔 짧은 영상(숏폼) 43건이다.

접수작에 대해 대국민 심사와 대학 교수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 현장 심사를 진행해, 최종 14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사진 부문 대상은 신운섭씨가 출품한 '농삿일의 동반자'가 차지했다. 사람과 소(牛)가 서로 마주 보며 고단한 농삿일의 동반자로서 함께 교감하는 모습을 담았다.

 

최우수상은 조은비씨가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공감'에 돌아갔다. "미소마저도 서로 닮은 아이와 강아지의 모습에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라는 것이 심사위원들의 평가다.

우수상(3점)은 박문환씨의 '오리와 함께', 김정국씨의 '동행', 이태산씨의 '여름을 즐기는 방법'이 선정됐다. 이외 장려상도 7점이 선정됐다.

또한 영상 분야(숏폼) 최우수상은 김세연씨의 '아랑이와 함께 지키는 마을'이 차지했다. 사람과 반려견이 함께 하는 순찰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모습을 포착했다.

장려상은 최은영씨의 '마당개, 밥만 준다고 충분할까요?'로, 반려동물의 돌봄 필요성을 잘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상 작품은 오는 25~28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제10회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와 26~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제1회 동물보호의 날 기념 행사' 등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서울 광명역(오는 22~24일)과 대전역(오는 10월 22~24일)에서도 공개되며,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서도 온라인 게시된다.

김정희 검역본부 본부장은 "앞으로도 매년 '동물사랑 사진·영상 공모전'을 개최해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세상'을 실현하고, 성숙한 반려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