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협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먼저 해운산업이 국가 경제와 수출입 물류 안정성에 미치는 영향과 경제적 가치 설명했다. 이어 해운업계가 안고 있는 핵심 현안사항에 대해 어기구 위원장에게 건의했다.
주요 사안은 △해양수산부와 공정위 간 업무협력 필요 △해운산업, 북극항로 개척 지원 정책 추진 △우리나라 톤세제 영구화 필요성 △포스코의 HMM 인수 철회 요구 △해운전문인력 육성 지원 △국적선 적취율 증대로 물류안보 실현, 물류대란 방지 △전략상선대 도입 및 건조지원의 정책과제에 대한 지원 등이다.
이에 대해 어기구 위원장은 “해운업계의 정책과제에 대해 정부 및 국회 차원에서 함께 논의해 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어 위원장은 또 “해운산업이 국가 물류안보와 직결되는 만큼, 해운업계의 현안들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