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울주문화재단은 13일 오후 7시 울주문화예술회관 잔디마당에서 2025년 마지막 잔디마당 콘서트로 'MZ 댄스 페스티벌'을 연다.
공연은 MZ세대의 열정과 에너지를 담은 다양한 댄스 퍼포먼스로 활기찬 무대를 선사한다.
오프닝 무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국비 프로젝트 '꿈의 무용단_울주'가 준비한 '꿈무 쇼케이스'로 시작된다.
무용단 25명이 옹기를 모티브로 토기문화의 역사성과 전통적 아름다움, 공동체 정신을 몸짓으로 풀어낸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작품을 선보인다.
이어지는 본 공연에서는 후디, 보이넥스트도어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춤이 어우러진 무대가 펼쳐진다. 또 인기곡과 함께 배틀 퍼포먼스가 더해진다.
이번 공연은 개인용 돗자리나 캠핑의자를 지참하면 더욱 편안하게 즐길 수 있으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춘근 울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11일 "마지막 잔디마당 콘서트인 이번 무대는 MZ세대의 뜨거운 열정과 자유로운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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