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국내 화장품 ODM(제조자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의 미국 법인이 연방정부의 코로나19 지원금을 받은 이후 행정상 오류가 확인되면서 거액을 반환한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코스맥스USA와 계열사 누월드코퍼레이션은 미국 연방정부가 2020년 팬데믹 당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도입한 PPP(Paycheck Protection Program, 급여보호프로그램) 지원금을 신청하는 과정에서 허위 기재 사실이 적발돼 약 83억 원을 환수 조치당했다.
PPP는 일정 기간 동안 직원 수와 급여 수준을 유지할 경우 상환이 면제되는 긴급 융자 제도다.
그러나 코스맥스는 해당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음에도, 서류상 직원 수를 부정확하게 기재한 것이 문제가 됐다.
업계 일각에서는 코스맥스가 지원금 탕감을 위해 의도적으로 자료를 허위 기재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그러나 코스맥스 측은 고의성이 없었다는 입장이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뉴스락> 과의 통화에서 "당시 오하이오와 뉴저지 법인을 통합하는 과정에서 인력 변동이 많았고, 이 과정에서 행정적 착오가 발생했다"며 "의도적인 서류 조작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뉴스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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