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차량 정체 우려…부산시 "우회 당부"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11일 오전 5시 46분께 부산 사하구 장림산업단지 교차로 인근에서 상수도관이 파손돼 도로에 수돗물이 흘러나왔다.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는 오전 5시 15분께 안전조치에 나서 오전 7시께부터 복구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본부는 노후화로 상수도관이 파열돼 도로에 물이 새어 나온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편도 4차로 중 2개 차로를 통제하고 차선을 유동적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인근 도로는 극심한 정체를 보인다.
복구공사는 12일 오전 6시까지 예정돼 있다.
부산시는 안전안내문자를 보내 "을숙도대교 진입 및 을숙도대로 양방향 극심한 차량정체가 되니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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