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댄서 모니카가 전 남친의 반려견과의 재회에 대해서 언급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이게진짜최종'에는 웹예능 '파자매 파티' 새 에피소드가 업로드됐다. 게스트로는 하리수, 모니카가 출연했다.
영상에서 모니카는 '고독한 훈련사' 방송 당시 전 남자친구의 반려견 사만다와의 재회를 언급했다. 그는 "사만다는 나한테 큰 의미가 있는 강아지였고 애착이 있었는데 헤어진 남자친구도 사만다와의 정이 너무 많았어서 그 분이 키우겠다고 해서 키웠고 너무 잘 키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포기할 수 있었던 이유는 집이 바닷가였다. 사만다가 항상 바다 냄새 맡고 자유롭게 놀았던 것이 있어서 양보 했던 건데 다시 봤을 땐 난리가 났다"고 털어놨다.
이어 "너무 보고 싶었고, 이 강아지가 나를 기억하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 충격적이어서 눈물이 났던 것 같다"며 "날 보자마자 너무 예전과 똑같은 모습으로 달려와 주니까"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김똘똘은 "만약 헤어지게 되면 양육권 분쟁처럼 강아지도 '내가 데리고 갈래' 이런 실랑이가 있을 수 있지 않나"라고 물었고, 모니카는 "현실적인 생각은 생활 환경을 더 좋게 만들어 주는 쪽이 더 가져가기 유리한 상황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누가 (강아지에게) 더 잘하는지, 나중에 이야기할 때 할 말이 더 많으니까. 남자친구나 여자친구가 잘 키운다고 해서 너무 의지하지 말아라. 사랑하는 만큼 표현해라"라고 조언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이게진짜최종'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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