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켄스탁 1774, 비컴스 베를린 컬렉션 공개

[사진=버켄스탁(BIRKENSTOCK)]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버켄스탁(BIRKENSTOCK) 파리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가 1920년대 베를린의 시대적 감각을 담은 새 컬렉션 ‘BIRKENSTOCK 1774 Becomes Berlin 컬렉션’을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아르누보적 요소와 현대적 디자인을 결합하고. 시대의 공기를 반영하듯, 독창적인 질감과 소재, 색감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구성했다. 컷아웃 디테일은 당시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장식적인 디테일과 버클은 대담하면서도 상상력이 넘쳤던 시대의 정신을 담아냈다. 컬러 팔레트는 20세기 초 가구, 도자기, 건축 양식에서 영감을 얻었다. 

[사진=버켄스탁(BIRKENSTOCK)]

또한 이번 시즌에는 플로리다 (Florida)와 애리조나 (Arizona)모델에 리본 장식이 새롭게 더해졌으며, 아르데코에서 영감을 받은 버클이 적용된 다양한 스타일이 공개된다.

대표적으로 △아리조나 벨벳 블랙 (Arizona Velvet Black) △아리조나 벨벳 라벤더 (Arizona Velvet Lavender) △런던 스웨이드 블랙 (London Suede Black) △런던 스웨이드 딥 버건디 (London Suede Deep Burgundy) △222 웨스트 스웨이드 블랙 (222 West Suede Black), 222 웨스트 스웨이드 크림 (222 West Suede Cream) 등이 있다.

모든 제품은 장인의 손길을 통해 제작됐으며, 버켄스탁의 오랜 품질과 혁신에 대한 헌신을 반영한다. 더불어 이번 컬렉션은 일상의 도피와 창조적 활력을 추구하던 당시의 문화적 흐름을 반영하며,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 자기표현과 축제의 순간을 담아낸다.

본 컬렉션은 공식 홈페이지, 전 세계 주요 버켄스탁 스토어, 리테일 파트너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