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고림동에 있는 빌라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불이 났다.
1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2분께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의 한 빌라촌 야외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25명이 긴급 대피했다.
화재로 승용차와 승합차 등 차량 2대가 불탔지만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6대와 인력 55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약 28분 만인 오전 3시30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당국은 번개탄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고 있으며 자세한 화재원인과 재산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