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남양주 어린이비전센터와 남양주시 문화의집에서 열린 제1회 남양주 온맘영화제가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온맘(ALL MOM), 모든 엄마를 위한 영화제’라는 이름에 맞게, 이번 영화제에서는 엄마라는 존재의 다양한 모습을 조명한 국내외 독립영화 10편이 상영됐다.
개막작으로는 이미랑 감독의 작품 '딸에 대하여'가 상영됐으며, 이후 감독과 배우 오민애가 참석한 관객과의 대화(GV)가 진행됐다.
오민애 배우는 넷플릭스 화제작 '폭싹 속았수다'에서 ‘관식이 엄마’ 역으로 주목받은 바 있어 현장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영화제 이틀째에는 ‘온맘 토크쇼’와 참여형 워크숍 ‘엄마의 방’이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실제 엄마들이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고 관객들과 함께 공감하는 시간이 마련돼 상영을 넘어서는 공감과 치유의 자리가 됐다.
셋째 날 폐막식에서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패밀리 시네마’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엄마의 땅: 그리샤의 숲의 주인', '얼음땡', '건전지 엄마', 'Felt Love' 등 가족 친화적 영화들이 상영됐으며, 폐막작 '그래도, 사랑해.' 상영 후에는 김준석 감독과 배우 손소라가 참여한 관객과의 대화가 이어졌다.
부대행사로는 전시와 체험 부스,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돌쟁이 아기 부모를 대상으로 한 ‘육아용품 세트’ 증정 이벤트가 많은 참여를 이끌며, 영화제가 가족 중심의 문화축제라는 점을 부각시켰다.
영화제를 주최한 주식회사 블라썸원은 “온맘영화제는 모든 엄마들의 삶과 이야기를 존중하고 응원하는 축제”라며 “첫 회임에도 남양주 시민뿐 아니라 경기도 전역에서 많은 관람객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번 영화제는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지원으로 개최됐으며, 지역 기반 문화예술 행사로서의 의미도 함께 담겼다.
주최 측은 “온맘영화제가 앞으로 남양주를 넘어 경기도 대표 가족 영화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엄마의 시선으로 세상을 보다’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제1회 남양주 온맘영화제는, 일상 속 엄마들의 삶과 감정을 담아낸 콘텐츠로 관객과 소통하며 첫 발을 내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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