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임나래 기자] 토스뱅크는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사옥에서 베트남 최고인민검찰원 대표단과 만나 한국 금융 시장에서 축적한 정보보호, 사이버 범죄 대응 전략, 데이터 기반 사건 관리 시스템 보안 강화 방안 등에 대해 교류했다.
이 자리에는 이은미 대표와 이정하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가 참석했으며, 황 민 띠엔 디지털전환국장을 비롯한 베트남 대표단 10여명이 동행했다.
이번 방문은 베트남 검찰의 디지털 전환 로드맵 추진, 사이버 범죄 대응 역량 강화 학습을 목표로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이 주관했다. 방한 기간 동안 대표단은 대검찰청, 법무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등 주요 기관을 방문했으며 금융권에서는 토스뱅크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황 민 띠엔 국장은 “토스뱅크가 포용금융을 실현하면서도 3년만에 흑자전환을 이룬 점은 인상적이며 금융 접근성과 보안성 모두 베트남이 지향하는 바와 맞닿아 있다”고 평가했다.
이은미 대표는 “토스뱅크의 핵심 가치는 언제 어디서든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시성’과 ‘균질성’에 있다”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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