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AI DAYS 2025’ 개최···임직원 인공지능 혁신 사례 공유

AI DAYS 기념촬영 모습. [한화생명]

[직썰 / 임나래 기자] 한화생명은 10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인공지능(AI) 비전과 성과를 공유하는 ‘AI DAYS 2025’ 행사를 개최했다.

한화생명은 ▲보험 본업 프로세스 중심 AI 서비스 혁신 ▲LIFEPLUS 철학을 기반으로 금융을 넘어 생활 전반에 가치를 더하는 서비스 개발 ▲임직원 AI 이해도·활용 능력 제고를 통한 금융 AI 리더십 강화 등 세 가지 전략을 제시했다.

보험 본업 분야는 AI 기반 고객 상담 지원 시스템인 AI 컨택센터(AICC), 영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AI 세일즈 트레이닝 솔루션 (STS), 보장 정보를 제공하는 재무설계사 상품상담 AI 등 다양한 솔루션을 통해 영업·설계·지급 등 전반에 AI를 적용해 효율성, 고객 경험을 강화하고 있다.

임직원 투표에서는 글로벌 고객 소통 지원 AI 번역 서비스, 데이터 기반 최적 보험 플랜 제안 가입설계 AI Agent가 가장 기대되는 서비스로 선정됐다. 두 서비스는 올해 하반기 시범 운영 후 본격 도입될 예정이다.

권혁웅 대표이사 부회장은 “AI는 보험을 넘어 고객의 전 생애를 아우르는 라이프솔루션을 제공하는 핵심 동력”이며 “맞춤형 금융과 생활 솔루션을 통해 고객 중심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