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농업CEO연합회가 최근 충남 보령에서 선진지 견학을 실시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농업기술센터가 최근 농업 CEO 연합회원들의 경영 역량 강화와 새로운 농산업 모델 발굴을 위해 충남 보령시 일원에서 선진지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11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번 현장교육에는 농업 CEO 연합회원 20명과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1명 등 총 21명이 참석했다.
고창농업CEO연합회가 최근 충남 보령에서 선진지 견학을 실시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첫날에는 보령시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최신 농업기술과 지원 정책을 청취한 뒤, 보령 냉풍욕장에서 특화 농업 기반시설을 견학했다.
이어 개화예술공원과 죽도 상화원을 차례로 방문해 지역 특성을 활용한 6차산업 활성화 전략을 살폈으며 회원 간 연합회 발전방안 및 정보교류 간담회를 열어 향후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또한 스카이바이크 체험과 대천해수욕장 홍보활동을 통해 고창 농산물 홍보 팸플릿을 배부하며 고창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추진했으며 보령시의 농업·관광 자원을 활용한 농촌 융복합산업(6차산업) 성공사례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회원들의 실질적인 경영역량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오성동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현장교육은 회원들이 선진 농업 현장의 운영 방식과 마케팅 전략을 직접 보고 배우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견학을 통해 농업인의 경영능력을 높이고, 고창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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