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기 “반월동 열병합발전소 계획 철회 최종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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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기 “반월동 열병합발전소 계획 철회 최종 확인”

경기일보 2025-09-11 11:50: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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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사진 오른쪽)과 김윤덕 국토교통부장관이 면담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사진 오른쪽)과 김윤덕 국토교통부장관이 면담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원실 제공

 

화성시 화성진안 공공주택지구 내 초등학교 인근 열병합발전시설 설치계획이 철회되고 대체부지 재검토가 이뤄진다.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화성정)은 지난 9일 국회에서 김윤덕 국토교통부장관과 면담하고 반월동 열병합발전시설 현 부지 설치계획 철회와 대체부지 재검토 결정을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

 

반월동 열병합발전소는 4천가구 이상이 거주하는 주거밀집 지역과 초등학교와 인접한 곳에 추진되면서 주민들의 강한 반발을 불러왔다. 특히 부지 계획 발표 이후 인근 부동산 거래가 사실상 중단되고 가격이 급락하는 등 지역경제에 심각한 악영향이 발생해왔다. 여기에 해당부지는 진안신도시에 열과 전기를 공급하기 위해 공급대상도 아닌 기존 주거밀집지역에 발전소를 건립한다는 점에서 ‘희생의 강요’라는 비판이 거셌다.

 

이에 전 의원은 그동안 지역 주민들이 주도한 비상대책위와 간담회, 공동 기자회견을 함께하며 철회를 강력히 촉구했고 LH·한국지역난방공사·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수차례 협의해왔다. 지난 7월30일에는 맹성규 국토교통위원장, 국토교통부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해당 부지 계획의 전면 재검토와 철회를 직접 요청하기도 했다.

 

전 의원은 “이번 철회 결정은 주민들과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주민 피해를 막아낸 만큼 이제는 반월동 부지가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불안과 어려움을 겪은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위로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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