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무단 소액결제 사태…과기부 장관 직접 점검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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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무단 소액결제 사태…과기부 장관 직접 점검 나섰다

연합뉴스 2025-09-11 11:21: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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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합동 조사단 협조·이용자 보호 주문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배경훈 장관이 11일 KT[030200] 무단 소액결제 사건과 관련해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사옥을 방문해 조치 현황을 점검하고 국민 불안 최소화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배 장관은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통신사 대상 사이버 침해 사고를 엄중히 받아들일 것과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민관 합동 조사단 조사에 적극 협조할 것을 주문했다.

또, 이번 무단 결제 사건 피해자에 대한 결제 요금 청구 면제 등 이용자 보호 조치를 당부했다.

배 장관은 사고가 일어났을 때뿐만 아니라 보안을 일상적으로 기업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둘 것도 주문했다.

그는 "우리나라가 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보안이 필수 요소임을 잊지 말고 통신 서비스의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KT 소액결제 피해 눈덩이 KT 소액결제 피해 눈덩이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10일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9일 오후 6시까지 KT 소액결제 피해 사례는 모두 124건이며, 전체 피해액은 8천60여만원으로 파악됐다. 해커가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이용자들의 정상 트래픽을 가로채 소액결제 피해를 일으켰다는 추정이 유력한 상황으로, 불법 기지국을 차량 등에 싣고 이동하면서 범행했을 가능성도 있어 피해 범위와 정도는 더 커질 수 있다. 사진은 10일 서울 한 KT 대리점 모습. 2025.9.10 cityboy@yna.co.kr

c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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