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최준호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 맞이 기자회견에서 미국 현지 직접투자와 관련해 "현재 상태라면 우리 기업들 입장에서는 망설여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워싱턴포스트지 기자의 대미투자와 관련한 질문에, "미국 현지에 진출해 있는 우리 기업들이 매우 당황스러운 상태일 것"이라고 답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또한, "대미투자와 관련된 비자 발급 TO 확보 등을 현재 우리 측 대표가 미국과 협상하고 있다"며, "미국도 현실적으로 필요하니 협상이 잘 되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구금되었던 우리 국민 316명과 외국인 14명을 태운 비행기는 우리 시간으로 12일 새벽 1시에 이륙해 같은 날 오후 중 서울에 도착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출발 일정이 늦어진 것에 대해서는 출국과 잔류에 대해 자유롭게 선택하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행정절차가 변경되면서 지연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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