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애플워치·에어팟 구형 모델 대거 단종…아이폰 17 시리즈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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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애플워치·에어팟 구형 모델 대거 단종…아이폰 17 시리즈에 집중

M투데이 2025-09-11 10:58: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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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신형 아이폰 15
애플 신형 아이폰 15

[엠투데이 이세민 기자] 애플이 신형 아이폰 17 시리즈, 애플워치 시리즈 11·울트라 3·SE 3, 그리고 에어팟 프로 3세대를 공개하면서 기존 주요 기기들을 대거 단종시켰다. 

이번 조치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단순화하고 소비자들의 관심을 신제품으로 집중시키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애플은 공식 홈페이지와 애플 스토어에서 아이폰 16 프로·프로 맥스, 아이폰 15·15 플러스의 판매를 종료했다. 

단종된 제품들은 출시된 지 불과 1년밖에 되지 않은 모델도 포함돼 주목된다. 다만 아이폰 16·16 플러스는 가격이 소폭 인하돼 각각 849유로(약 124만 원), 949유로(약 138만 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반면, 신형 아이폰 17은 949유로(약 138만 원)부터 시작하며, 아이폰 17 프로는 1,299유로(약 189만 원)로 책정됐다.

 이는 전작 대비 100유로 인상된 가격으로, 애플은 기본 저장용량을 128GB에서 256GB로 늘리고 RAM도 확장한 점을 이유로 들고 있다.

웨어러블 제품군에서도 대대적인 정리가 이뤄졌다. 애플워치 SE 2, 시리즈 10, 울트라 2는 모두 판매가 종료됐다. 대신 신형 애플워치 시리즈 11, 울트라 3, SE 3가 전면에 배치됐다.

이어폰 제품군에서도 에어팟 프로 2세대는 단종됐으며, 이번 이벤트에서 공개된 에어팟 프로 3세대가 그 자리를 대신한다.

애플 공식 스토어에서는 단종되지만, 일부 리셀러나 온라인 판매처에서는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구형 모델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중고 시장이나 리퍼비시 제품 형태로도 한동안 유통될 전망이다.

신형 아이폰 17 시리즈, 애플워치 신제품군, 에어팟 프로 3세대는 오는 9월 12일부터 사전예약이 시작되며, 9월 19일부터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애플은 매년 신제품 공개와 함께 구형 모델을 정리하는 전략을 반복해왔다”며 “이번에도 라인업 단순화를 통해 아이폰 17 시리즈에 대한 초기 수요를 집중시키려는 의도가 뚜렷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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