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얼라이언스 스쿨’ 마무리···결식우려아동 200여명에 교육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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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얼라이언스 스쿨’ 마무리···결식우려아동 200여명에 교육 기회 제공

이뉴스투데이 2025-09-11 10:51: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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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얼라이언스, 아동 교육격차 해소 위한 ‘행복얼라이언스 스쿨’ 성료. [사진=행복나래]
행복얼라이언스, 아동 교육격차 해소 위한 ‘행복얼라이언스 스쿨’ 성료. [사진=행복나래]

[이뉴스투데이 노태하 기자]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는 행복얼라이언스 멤버 기업 18개사와 함께 진행한 ‘행복얼라이언스 스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행복얼라이언스 스쿨’은 결식우려아동에게 정서적 돌봄과 교육 기회를 제공해 사회적 소외감을 줄이고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지난 7월 28일부터 9월 3일까지 서울 서대문구·성동구, 인천 동구, 수원, 이천, 울산 동구, 대구 남구 등 7개 지역 아동센터 초등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수도권을 넘어 다양한 지역에서 진행되며 지역 교육 격차 완화에도 기여했다.

멤버기업들은 각 사의 특성을 살려 생활 밀착형 건강·경제 교육부터 현장 중심 진로 체험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운영 프로그램은 △공정무역교육(어스맨, SK이노베이션, SK에너지, SK지오센트릭, SK온, SK인천석유화학, 아름다운커피) △경제교육(딜로이트 한마음나눔) △안전교육(SK에코플랜트) △위생교육(라이온코리아) △요리/영양교육(도미노피자, 반다이남코코리아, 본아이에프, 한성기업) △진로체험교육(SK브로드밴드) △체험교육(hy, 인천항만공사) △환경교육(SKC)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현장 견학과 체험 비중이 크게 확대됐다. 아이들은 인천항 항만안내선 ‘에코누리호’ 승선 체험과 hy 평택공장 방문을 통해 요구르트 제조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교실 밖에서 특별한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아동 만족도가 5점 만점에 4.52점을 기록해 전년(4.0점)보다 높아졌다. 특히 진로 체험과 실생활 교육이 도움이 됐다는 응답이 많았다.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본부장은 “사회·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누구나 공정한 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역 아동센터 및 다양한 기업들과 힘을 모아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이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기업 및 지자체와 함께 의미 있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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