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반진혁 기자 | “손흥민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쳤다.”
미국 뉴스 플랫폼 ‘앤넨버그 미디어’는 11일 “손흥민은 로스엔젤레스FC(LAFC) 합류 이후 MLS 4경기를 소화했다. 이미 전체가 존재감을 느꼈다”고 조명했다.
이어 “MLS 역사를 돌이켜보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리오넬 메시 이후 이처럼 큰 충격을 받은 적은 없다”며 손흥민 합류가 엄청난 사건이라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와 함께 “손흥민은 경기장 밖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티켓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유니폼 판매량도 증가하고 있다. LAFC 팬들은 새로운 활력을 얻었다”며 영향력을 언급했다.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 10년 생활을 정리한 후 새로운 도전을 선택했고 LAFC로 이적했다.
손흥민이 LAFC로 이적한 후 MLS는 난리가 났다. 유니폼은 벌써 재고가 없다. 오는 13일 이후 수령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이 LAFC 합류 후 보도량이 289% 늘었고 콘텐츠 조회수는 무려 594%가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LAFC는 "데이터, 분위기로 볼 때 손흥민의 LAFC 합류 효과는 전례 없는 수준이다"고 감탄했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손흥민은 아시아 축구에서 현존하는 가장 유명한 선수 그 이상이다. 그로 인해 사업적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LAFC 관계자에 따르면 손흥민의 유니폼은 매진됐고, 유튜브 구독자 수가 2배 이상 늘었다. 그중 70%가 한국인이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손흥민의 효과를 새로운 돌파구를 열었고 경기를 보고 싶다는 문의가 400건 이상 늘었다. 현지 관광 업체에 따르면 LAFC 경기를 위한 특별 패키지 투어를 계속해서 판매하고 있다"고 영입 효과를 조명했다.
LAFC는 최근 공식 채널을 통해 "남은 시즌에 대해 클럽 역사상 최초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경기를 한국어 라디오 중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LA 현지 한국 라디오 방송사 KYPA 1230 AM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KYPA 1230 AM은 약 32만 명의 인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지 한국어 지역 라디오 방송국으로 알려져 있다.
LAFC가 팀 최초로 한국어 중계를 선보인다는 건 손흥민의 영향력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손흥민은 시카고 파이어를 상대로 MLS 데뷔전을 치렀는데 폭풍 드리블 질주로 페널티킥을 유도하는 등 엄청난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후 FC댈러스와의 경기에서는 프리킥 상황에서 기가 막힌 슈팅을 통해 골을 터트렸다. MLS 데뷔골이 터지는 순간이었다.
손흥민의 LAFC 동료인 은코시 타파리는 "경기 전날 프리킥 훈련을 했다. 마법처럼 공이 그곳으로 향했다. 놀라울 만큼 만족한다"며 극찬했다.
이어 "손흥민의 LAFC 첫 3경기는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해야 한다. 페널티 킥을 얻었고 도움과 골을 기록했다. 다음 주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겠다. 그의 에너지를 좋아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
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 1599-5053
▷ 이메일 : news@stnsports.co.kr
▷ 카카오톡 : @stnnews
/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Copyright ⓒ STN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