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찾아온 역대급 부상, 맨시티 결장 선수 최대 13명! 스멀스멀 다가오는 역대급 부진의 악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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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찾아온 역대급 부상, 맨시티 결장 선수 최대 13명! 스멀스멀 다가오는 역대급 부진의 악몽

풋볼리스트 2025-09-11 10:26:10 신고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시티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시티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시티 감독은 작년 이맘때 감독 인생에서 처음 경험하는 부상 사태라고 말했다. 그런데 1년이 지난 올해 비슷한 상황이 또 반복되고 있다.

15(한국시간) 030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4라운드 맨체스터시티 대 맨체스터유나이티드 경기가 열린다. 시즌 초 다소 부진한 두 명문 구단의 더비 매치라 관심이 더 쏠린다. 이번 경기까지 패배하는 팀은 수렁으로 빠질 수도 있다.

전력이 한 수 위인 팀은 맨시티지만, 문제는 A매치를 통해 부상자가 늘었다는 것이다. 공격 및 2선에서 새로운 부상자가 추가됐다. 공격형 미드필더 오마르 마르무시가 이집트 대표팀 경기에서 무릎 인대 파열 부상을 입었다. 한두 경기가 아니라 오래 결정할 것이 우려되는 부상이다.

이미 맨시티 2선 자원 중 라얀 셰르키가 부상으로 이탈한 상태다. 단기적으로는 필 포든과 사비뉴도 빠질 가능성이 높다. 중원에서는 마테오 코바치치와 캘빈 필립스가 오랫동안 전력에서 빠진 가운데 존 스톤스도 근육 부상을 입었다. 수비진은 압두코디르 후사노프가 부상에서 돌아올 수 있을지 시점을 재고 있으며, 요슈코 그바르디올은 뛰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라얀 아이트누리, 마커스 베티넬리, 리코 루이스, 니코 오라일리도 결장 가능성이 거론된다.

이로써 맨시티에서 부상으로 빠질 가능성이 있는 선수는 최대 13명에 달한다. 이들 중에는 맨유전 정도만 결장 가능성이 있고 곧 돌아올 수 있는 선수들도 상당수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이탈할 선수들 역시 꽤 많다. 게다가 맨유전부터 시작되는 일정이 빡빡하다. 맨유전 직후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가 시작되고 잉글랜드 리그컵 역시 잡혀 있기 때문이다.

오마르 마르무시(맨체스터시티). 게티이미지코리아
오마르 마르무시(맨체스터시티). 게티이미지코리아
필 포든(맨체스터시티). 게티이미지코리아
필 포든(맨체스터시티). 게티이미지코리아
요슈코 그바르디올(맨체스터시티). 게티이미지코리아
요슈코 그바르디올(맨체스터시티). 게티이미지코리아

 

맨시티는 다음 A매치 데이까지 일주일에 두 경기씩 꼬박꼬박 치러야 한다. 그 상대가 맨유, 나폴리, 아스널, 허더스필드, 번리, AS모나코, 브렌트퍼드다. 특히 맨유전부터 아스널전까지 이어지는 강팀과의 3연전을 부상 공백 속에서 이겨내야 한다.

지난 시즌 초반에도 맨시티 사정은 비슷했다. 맨시티는 10월 중순 부상에서 자유로운 선수가 단 13명일 정도로 심각한 줄부상에 시달렸다. 그리고 나서 10월 말부터 공식전 5연패, 13경기 중 139패로 엄청난 부진에 빠졌다. 과르디올라 감독 인생에서 처음 겪는 사태였다. 부상은 부진으로 이어진다는 걸 보여준 사례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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