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진 수협 회장, “추석 수산물 가격 안정 최선”

수협쇼핑, 추석 명절 선물 특별 기획전 내달 12일까지 열어

[포인트경제]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11일 추석 명절 기간 수산물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협중앙회는 국내산 신선식품 전문 온라인 쇼핑몰인 수협쇼핑에서 내달 12일까지 ‘수협쇼핑 추석 명절 선물 특별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 기간 전복, 굴비, 고등어, 멸치 등 다양한 명절 선물용 수산물을 최대 7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오는 17일부터 내달 7일까지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대한민국 수산대전 - 추석 성수품 할인대전’을 진행한다. 명태, 고등어, 오징어, 조기(굴비), 마른멸치, 갈치, 김 등 대중적으로 선호되는 어종 7종과 민물장어, 옥돔 등 명절 선물용 인기 수산품목 구매 시 2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한도 2만 원이며, 1주일에 1회 지급된다. 3주간 쿠폰을 모두 사용할 경우 최대 6만 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전복 할인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고수온 피해를 입은 전복 양식어가 지원을 위해 전라남도와 협력해 이달 30일까지 전복 구매 시 20% 할인쿠폰(한도 1만 원)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오는 21일까지 매일 90여 명에게 1000원에서 최대 5만 원 상당의 수산물 할인쿠폰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랜덤박스’ 이벤트가 열린다. 소비자는 이벤트 기간 중 당첨될 때까지 계속 응모할 수 있다.

노동진 수협 회장은 “추석 명절 수산물 물가 안정과 소비 촉진을 위해 소비자들이 명절 선물용으로 주로 사용하는 상품을 엄선해 준비했다”며 “풍성한 할인 혜택이 가득한 수협쇼핑에서 추석을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