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2025 세이브더칠드런 어셈블 도전 레드벨' 퀴즈대회 본선에 아동 및 보호자 250명이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빅플레이스에서 열린 대회는 기후 위기와 아동 권리의 연결성을 배우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1부에서는 '레드벨 워크북'을 기반으로 기후 위기와 아동 권리를 다룬 25개 문항이 출제됐고, 2부 결선에서는 파리협정과 유엔 아동권리협약에 관한 문제가 다뤄졌다.
최종 우승은 동성중학교 박주찬 군이 차지해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
현장에서는 기후 위기 아동 권리 아동 참여 모임인 '세이브더칠드런 어셈블' 운영진이 '지속가능경영 속 아동 권리' 활동을 소개했다.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은 "기후 위기는 아이들의 일상과 권리를 무너뜨리는 중대한 아동 권리의 문제"라며 "여러분이 보여줄 지혜와 용기는 기후 위기 문제를 알리는 소중한 울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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