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올해로 30회를 맞은 ‘용인시민의 날’은 이상일 용인시장의 기획과 추진력이 빛난 자리로 기록될 전망이다.
용인특례시는 오는 27일, 28일 양일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제30회 용인시민의 날’을 기념해 ‘2025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동시에 28년 만에 정비한 새로운 통합도시브랜드를 선포하며, 도시 비전과 시민 축제를 결합한 특별한 무대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념일 차원을 넘어, 이상일 시장의 행정적 기획력이 집약된 결과물이라는 평가다. 도시의 미래 방향성을 담은 새로운 통합도시브랜드와 시민들의 참여로 즐거움을 극대화한 캐릭터 축제를 한 무대에 올림으로써, 용인의 정체성과 비전을 동시에 드러냈기 때문이다.
새롭게 확정된 통합도시브랜드는 ‘용(龍)’을 모티브로 한 중심 형상과 상·하단의 원으로 구성됐다. 인구 150만 광역시로 도약하는 비전과 첨단 반도체 중심 도시의 위상을 상징하며, 활기찬 시민 이미지를 함께 담아냈다. 자주색·보라색·청록색의 색상은 창의성, 미래도시의 위상, 자연과 기술의 공존을 표현했다. 이 과정에는 시민디자인단, 전국 공모, 1만 8천여 명이 참여한 선호도 조사 등이 반영돼 공정성과 공감대까지 확보했다.
브랜드 선포와 함께 열리는 ‘조아용 페스티벌’은 용인의 대표 캐릭터 ‘조아용’을 중심으로 전국 27종의 캐릭터가 모이는 국내 최초·최대 규모의 축제다. 교류도시, 공공기관, 민간기업, 대학 등 17개 기관이 참여해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보여주며, 해외 6개 도시와 국내 9개 도시에서 온 방문단이 축제 열기를 더한다.
축제 현장에서는 조아용 퍼레이드, 창작 뮤지컬, 코스프레 경연대회, 스포 츠 스타 팬사인회, 청년페스티벌, 먹거리 체험, 사이버과학 축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이상일 시장은 “28년만에 새롭게 선보인 통합도시브랜드는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뻗어나가는 용인의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표현한 상징물”이라며 “대표 캐릭터 ‘조아용’을 중심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가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전국적인 관심을 모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뉴스로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