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총공사비 2천억원 규모의 공공시설 공사현장 6곳을 점검했다고 10일 밝혔다.
점검 대상에는 사파지구 도시개발사업, 자은지구 도시개발사업, 창원 자족형복합행정타운 도시개발사업 현장이 포함됐다.
시는 농업기술센터 통합청사 건립공사, 창원시립상복공원 제3봉안당 건립공사, 창원국가산단 추가 확장분 조성공사 현장도 점검했다.
시는 사업별 공정, 예산 집행, 인허가 진행, 민원 대응현황 등을 살폈다.
또 공사현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추석 명절 전 임금체불 예방대책 수립을 강조했다.
아울러 태풍 등 기상상황과 중대재해처벌법을 고려해 공사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종덕 도시공공개발국장은 "다가올 추석 명절 근로자들이 임금체불 걱정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게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태풍 등 자연재해와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ksk@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