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가수 김희재의 팬들이 또 한 번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가수 김희재를 응원하는 팬들이 '선한스타' 8월 가왕전에서 획득한 상금 50만 원 전액을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질환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긍정적인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으로, 앱 내에서 가수의 영상과 노래를 감상하며 미션을 수행하고 팬들의 응원으로 모인 순위에 따라 상금이 기부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김희재는 해당 플랫폼을 통해 지금까지 총 4,718만 원의 누적 기부금을 달성하며 ‘기부 천사’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전액 한국소아암재단을 통해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된다. 재단은 만 19세 이하 소아암 및 희귀질환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 환아를 대상으로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3,000만 원까지 수술비, 치료비, 희귀의약품 구입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소아암재단 홍승윤 이사는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모인 성금은 도움이 절실한 아이들의 치료 현장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희재는 오는 18일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앨범 ‘HEE’story’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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