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박찬욱 감독 신작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개봉을 13일 앞두고 이례적인 사전 예매량을 기록하며 흥행 폭발을 예고했다.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병헌, 손예진, 이성민, 박희순, 염혜란, 차승원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올가을 최고의 기대작으로 자리매김한 '어쩔수가없다'는 개봉 13일 전인 11일 오전 7시 기준 사전 예매량 16만 9314장으로 전체 예매율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영화 '파묘'(개봉 4일 전 오후 기준, 105,913장), '범죄도시4'(개봉 10일 전 오전 기준, 98,232장), '서울의 봄'(개봉 10일 전 오후 기준, 37,817장)의 개봉 전 예매율 1위 시점의 수치를 모두 뛰어넘은 것으로 '어쩔수가없다'의 가파른상승세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개봉을 13일 앞두고 사전 예매량 16만장을 기록한 것은 이례적인 속도로, 관객들의 높은 기대감을 입증한다. 뿐만 아니라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까지 멀티플렉스 3사에서도 압도적인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믿고 보는 배우들의 만남과 드라마틱한 전개, 아름다운 미장센, 견고한 연출, 그리고 블랙 코미디까지 더해진 '어쩔수가없다'는 오는 24일 개봉 예정이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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