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노래가 위로가 되고, 진심이 힘이 된다.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이하 ‘사콜 세븐’)가 상처를 안고 살아온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진짜 ‘치유의 무대’로 시청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낸다.
11일 방송되는 ‘사콜 세븐’은 ‘인간 반창고’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TOP7 멤버들은 노래 한 곡, 한 마디 말에 진심을 담아 시청자들의 상처를 함께 나누고, 따뜻한 공감으로 채워간다.
이날 김용빈은 “마음이 힘들 때 어떻게 회복하느냐”는 MC 붐의 질문에 “저는 혼자 있을 때 남몰래 통곡한다”며 뜻밖의 회복 비법을 공개한다. 이어 슬플 때의 모습을 직접 재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며 반전 매력을 뽐낸다.
마음을 울리는 팬들의 고백도 이어진다. 고등학교 2학년 팬은 “빈아 오빠를 보며 잃었던 음악의 꿈을 되찾았다”고 고백해 뭉클함을 자아낸다. 중학생 시절 상처로 가수의 꿈을 포기했던 그는 ‘미스터트롯3' 손빈아의 무대를 보며 다시 용기를 냈고, 현재는 음악 대학 진학을 준비 중이라고 밝혀 감동을 더했다. MC 김성주는 “힘들게 꿈을 이룬 손빈아가 이제는 누군가의 꿈이 됐다”고 말해 여운을 남겼다.
반면, 미(美) 천록담의 팬은 30년간 가슴에 묻어온 아픔을 꺼내놓는다. “신혼 1년도 안 돼 남편이 바람을 피웠다. 그 상처가 아직도 한구석에 남아 있다. 그때부터 각방을 쓰고 있다”는 고백은 출연진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천록담은 조심스러운 위로와 함께 공감 어린 시선으로 팬의 이야기에 귀 기울인다.
TOP7이 전하는 노래와 진심이 아픈 마음에 온기를 더하는 시간. 따뜻한 위로가 필요한 이들에게 단단한 공감과 희망을 선사할 ‘사콜 세븐’은 11일 밤 10시, TV CHOSUN에서 방송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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