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동건이 '제34회 부일영화상' 유현목영화예술상을 받는다고 주최 측이 11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다섯 차례의 부일영화상 감독상에 빛나는 한국 영화의 거장 유현목(1925~2009) 감독의 정신을 이어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영화인에게 주어지는 특별상이다.
양윤호 영화진흥위원회 부위원장은 "영화 '보통의 가족'은 유현목 감독님이 추구했던 리얼리즘과 휴머니즘에 잘 부합하는 작품으로, 장동건 배우는 '보통의 가족'에서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진정성 있는 아버지의 모습을 그려냈다"고 평했다.
시상식은 오는 18일 부산 시그니엘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다.
시상식 전 핸드프린팅 행사에는 작년 제33회 부일영화상 수상자들이 참석한다. 배우 정우성(남우주연상), 김금순(여우주연상), 임지연(여우조연상), 이준혁(올해의 스타상/남), 신혜선(올해의 스타상/여), 김영성(신인상/남), 정수정(신인상/여)이 자리를 빛낸다.
해당 시상식은 배우 김남길과 천우희가 사회를 본다. 네이버의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인 치지직, 스트리밍·생방송 동영상 서비스인 네이버TV에서 동시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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