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차세대 풀백’ 설영우, 또 우승 보인다! 즈베즈다, 전 세계 가장 높은 우승 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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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차세대 풀백’ 설영우, 또 우승 보인다! 즈베즈다, 전 세계 가장 높은 우승 확률

인터풋볼 2025-09-11 08: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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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츠르베나 즈베즈다 
사진=츠르베나 즈베즈다 

[인터풋볼=박윤서 기자]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우승 확률은 전 세계 그 어느 팀보다 높다.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소(CIES)는 11일(한국시간) 전 세계 주요 29개 리그의 우승 확률을 공개했다.

1위는 설영우가 뛰고 있는 즈베즈다였다. 무려 76.2%의 확률로 세르비아 리그 우승 확률 1위였다. 29개 리그에서 즈베즈다보다 각 리그 우승 확률이 높은 팀은 없었다. 2위가 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73%였다. 세르비아 리그가 즈베즈다 독주 체제인 것은 맞지만 76%의 확률이 대단한 것도 사실이다.

즈베즈다는 2006년 세르비아 슈퍼리그로 개편된 뒤에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왔다. 2006-07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19개 시즌에서 11번 우승했다. 2위는 7번이었고 3위는 1번 있었다. 특히 2017-18시즌부터 8시즌 연속 우승하고 있다.

이번 시즌도 마찬가지다. 즈베즈다는 현재 리그 5경기 전승으로 2위에 위치해 있다. 1위 파르티잔이 1경기를 더 치렀고 5승 1무로 간신히 앞서고 있어 즈베즈다의 1위 등극도 시간문제다.

즈베즈다의 우승 예측은 설영우가 또 하나의 트로피를 추가할 가능성이 높다는 예측이기도 하다. 설영우는 지난해 6월 울산 HD를 떠나 즈베즈다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 도전장을 내밀었다. 설영우는 첫 시즌부터 팀의 주전 자리를 꿰차고 맹활약했다. 리그 30경기에 나서 6골 5도움을 기록했고 UCL 무대에서도 3도움을 올리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첫 시즌 팀의 압도적인 격차의 리그 우승에 크게 기여했고 몸값을 올려 나갔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 설영우는 상위 리그 이적설도 있었다. 잉글랜드 풋볼리그 챔피언십(2부) 셰필드 유나이티드가 설영우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고 이적이 확정적이라는 추가 보도도 있었다. 그러나 마지막 순간 셰필드가 설영우의 이적료를 맞춰주지 못하면서 이적이 무산됐다. 이적시장은 닫혔고 설영우의 잉글랜드행은 무산됐다.

그래도 설영우는 꾸준히 즈베즈다에서 출전하고 있다. 점차 기량을 상승시켜 눈도장을 찍는다면 다음 시즌에도 기회는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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