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로 오늘(11일) 개봉한 ‘얼굴’은 앞을 못 보지만 전각 분야의 장인으로 거듭난 임영규(권해효 분)와 살아가던 아들 임동환(박정민 분)이 40년간 묻혀 있던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된 영화 ‘얼굴’이 지난 10일(한국시간)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전 세계 영화 팬들에게 최초로 공개되며 열띤 반응을 이끌어냈다. 월드 프리미어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 영화의 주역인 박정민, 권해효, 신현빈, 임성재, 한지현과 연상호 감독은 전 세계에서 모인 관객과 취재진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사이비’, ‘지옥’에 이어 세 번째로 토론토국제영화제의 초청을 받은 연상호 감독을 비롯, ‘얼굴’의 주연 배우들은 토론토의 열기에 아낌없는 팬 서비스를 펼치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이어 프린세스 오브 웨일즈 극장(Princess of Wales Theatre)에서 진행된 월드 프리미어 상영은 1721석 전석이 가득 차며 연상호 감독과 배우들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실감케 했다. ‘얼굴’의 밀도 높은 미스터리와 배우들의 압도적인 연기 그리고 ‘태초의 연니버스’로 돌아간 연상호 감독의 연출력이 글로벌 관객들을 사로잡았고, 상영 후 환호와 박수갈채가 계속됐다는 후문이다.
|
한편, ‘얼굴’은 월드 프리미어 상영 직후 진행된 국내 언론 시사회도 성황리에 마치며 뜨거운 호평을 얻고 있어 눈길을 끈다. “처음부터 끝까지 힘있는, 영화 ‘얼굴’. 한편의 소설을 읽는 듯, 강렬한 메시지로 공감대도 형성한다.” “연상호 초심으로 한땀한땀… 작지만 강한 웰메이드 수작.” “배우의 연기는 설득력 있고, 감독의 문제의식은 분명하다.” 등 배우들의 호연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 이처럼 국내외에서 쏟아지는 열띤 반응에 오늘 개봉한 ‘얼굴’에 대한 흥행 기대 또한 높아지고 있다.
토론토국제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와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전 세계 영화 팬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영화 ‘얼굴’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