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얇아져도 의미 없다" 애플, '아이폰17 에어' 배터리팩 두께 논란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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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아져도 의미 없다" 애플, '아이폰17 에어' 배터리팩 두께 논란 여전

M투데이 2025-09-11 08:11: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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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17 에어' 맥세이프 (출처 : 애플)
애플 '아이폰17 에어' 맥세이프 (출처 : 애플)

[엠투데이 최태인 기자] 애플이 '아이폰17 에어' 전용으로 설계한 새로운 배터리팩을 공개한 가운데, 두께 논란이 여전하다.

지난 9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새로운 배터리팩은 더 얇고 길어졌으며, 카메라 바에 닿기 전까지 최대한 뒷면을 덮도록 설계됐다. 얇아지면서 배터리 용량이 줄어들었지만, 결과적으로 기기와의 균형은 더 좋아졌다는 설명이다.

또 이전 두꺼운 모델과 달리, 새 버전은 보다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한다.

다만, 아이폰 에어에 배터리 팩을 적용하는 데에는 몇 가지 단점이 있다. 배터리팩을 부착하면 아이폰 에어는 기존 아이폰처럼 느껴지며, 심지어 두께도 더 두꺼워진다.

더 버지가 직접 사용해본 결과, 지나치게 부피감이 크진 않았지만 새로운 디자인의 장점을 일부 상쇄하는 느낌이었다는 평가다.

또 다른 문제는 이 배터리팩이 아이폰 에어 전용이라는 점이다. 자석으로 다른 기기에 부착할 수는 있지만, 크기와 모양이 아이폰 에어에 맞춰져 있어 6.3인치 아이폰 프로 모델에는 맞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그 외에 디자인은 기존 모델과 비슷하다. 가볍고 매트한 질감의 외관을 갖췄으며, 하단의 작은 LED가 충전 상태를 표시한다.

결국 아이폰17 에어는 슬림한 두께를 강조하며 출시됐지만, 결국 사용자들은 배터리 지속시간 문제로 배터리팩 부착이 필수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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