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충남 천안의 한 과일 저장 창고에서 불이 나 배 1700상자 등을 태우고 1시간 45분 만에 진화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1일 천안서북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46분께 서북구 성환읍 율금리에서 목격자가 "창고에 불이 났다"고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17대와 대원 등 40명을 투입해 이날 오후 7시31분께 화재를 진압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520㎡의 해당 창고 1동과 지게차, 배 1700상자, 집기류 등이 타 소방서 추산 93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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